홍대에 있는 쌀집고양이에 다녀왔습니다.
길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똘똘한 색시가 길을 다 찾아갔습니다.
(사실 정확히 뭐하는 가게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카레를 판다는 것만...)



여봐라 탕약을 내오거라

다음엔 이 집의 두 개체가 섭취하다가 한 개체의 생명활동이 정지되어도 남은 개체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카레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재미없네)
가는 길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순서대로 따라하세요
1.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 '극동방송' 방면으로 전진
2. '토끼 어쩌구' 하는 북카페가 나오면 왼쪽으로 끼고 좌회전
3. '갸하하'라는 괴이한 상점이 등장하는 것을 확인하고 직진
4. 골목길 틈새로 '괜찮은 밥집'간판이 보이면 정문을 왼쪽으로 끼고 좌회전
5. 운명에 맡긴다




덧글
이오냥 2009/09/14 13:35 # 답글
고양이 사진 구경하시랬더니 ㅎㅎ
林태훈 2009/09/14 20:43 #
리얼 고양이를 낚는 어부에 감동했음둥
고래팝 2009/09/14 14:47 # 답글
오오 간지나는 삽화[...]
林태훈 2009/09/14 20:45 #
다음에 가면 저 그림 밑에 오만가지 욕들이 달려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orz